“걷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하루, 서산 목장길과 개심사 꽃길
[서산 봄소풍] 초록 바람 따라 걷는 서산목장 산책로 + 해미읍성 + 개심사 꽃길봄날, 충남 서산으로의 힐링 여행따뜻한 봄날, 충남 서산으로 조용한 하루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오늘의 여정은 서산목장 산책로 → 해미읍성 → 개심사.---1. 바람이 말을 거는 곳, 서산목장서산목장은 끝없이 펼쳐진 초지와 언덕이 인상적인 곳입니다.초록 잔디와 멀리 보이는 산 능선, 따뜻하게 내려앉는 햇살…그 사이를 걷다 보면, 바람이 속삭이듯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기분이 들죠.산책로는 완만해서 누구나 걷기 좋고,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.햇빛 아래서 천천히 걷는 그 시간이 참 따뜻했어요.---2. 조선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미읍성고요하고 단정한 분위기의 해미읍성은돌담길과 성벽, 고풍스러운 정자와 연못이 인상적..
아시아/한국
2025. 4. 21. 00:17